내가 살아온 나
유현상
아름다운 사랑이여
무슨 말을 해야하나
꽃잎처럼 흩어져간 내 사랑
그대 떠난 이 자리에
피어버린 가슴 하나
눈물로도 못 채우는 이별이여
*내 사랑하는 사람 다시 못 오지만
나의 사랑은 어쩌나 어쩌나
아 식어가는 손길을 놓지 못하면서
더욱 타오른 사랑아 사랑아
더운 가슴 한 자락을 간직하고 떠났을까
바람처럼 흐느끼던 내 사랑
남겨지는 이 슬픔을 달래주던 그 한마디
진심으로 고마워요 그 한마디
*Repeat
*Rep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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