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사람아

김종찬
아름다운 사람이야 무슨말을 해야하나
공익처럼 터져가는 내사랑
그대떠난 이자리에 비워버린 가슴 한아
눈물로도 못차우니 이별이야
내 사랑하는 사람은 다시 못보지만
너의 사랑은 어쩌나 어쩌나
아 식어가는 손길을 놓지 못하면서
더욱 타오을 사랑아 사랑아

더운것을 헌자락을 간직하고 떠났을까
바람처럼 흐느끼던 내사랑
남겨지는 이슬픔을 달래주던 그 한마디
진심으로 고마워요 그 한마디

내 사랑하는 사람은 다신 못보지만
너의 사랑을 어쩌나 어쩌나
내 사랑하는 사람은 다신 못보지만
너의 사랑을 어쩌나 어쩌나
아 식어가는 손길을 놓지못하면서
더욱 타오을 사랑아 사랑아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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