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아

DMC
한창 잘 나가는 TV 청문쇼에서 고정출연하고 있는 아저씨들
떳떳하게 말하는 모습들이 너무나도 부러워
그렇게 한푼 두푼 모아 아껴썼다면 빌 게이츠보다 더 잘 살겠네
떡값을 받았던 그 큰돈은 어디에다 꽁꽁 묶어 숨겨 놨다는 건지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와 당신 도대체 왜 이러는 거야 어?

온갖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장단에 맞춰 돈을 챙겨가는 당신들의 명단에
내 이름도 넣어주란 말이야 윗사람들 보면 일처리를 제대로들 하는건지
눈을 붉혀봐도 아무리 밝혀봤자 다들 주머니속에 슬쩍 넣고 나 몰라라
모른척하는 당신들 모두들다 양심은 어디를 갔는지

[코러스1]
제발 날 믿어줘 태양은 나에게도 뜬다 오직 믿는 자에게 그날은 온다 날 믿어줘

[코러스2]
돌아돌아 미쳐 돌아가는 돈아 어지러운 세상을 만들어낸 돈아
이젠다 내가다 너희들을 평정하리라 모두가(우리가)

너의 생각이 다른 사람의 생각과 같다고 착각한 나머지
시각도 잃고 네 본분도 망각한 채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인생의 종각을 울리는 거지
끝장나는 거지 왜 네 의지대로 살아가지 못하는 거지
날 봐 나처럼 해봐 feel 안 받아도 해봐
하면서 느는거야 뭐 같아도 해봐 살아가는데 도움 되는 거야

[코러스1]

뭐같은 인간들만을 위한 이런 사회 속에 난 진정 무얼 위해 살아가라는 건지
있는 놈은 항상있지 없는 사람은 항상 없지
날때부터 없는 걸 어찌하라는 건지
귀가 막혀 하나도 안들려(뭐?)여태까지 우리가 한말 하나도 안들려(맞지?)

시끄럽게 떠들어 대지만 말고 그 더러운 돈중 일부만 떼어줘도
난 정말로 고맙겠어 갇혔나 버렸나 돌이킬 수 없는 이런 사회 혼돈 속에
모두 다 잊었나 우리 한민족의 위대함과 고귀함을

[코러스2]

[코러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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