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유화

남강수
산에 산에 꽃이 피네 들에 들에 꽃이 피네
봄이 오면 새가 울면 님이 잠든 무덤가에
너는 다시 피련만은 님은 어이 못오시는고
산유화야 산유화야 너를 잡고 내가 운다

산에 산에 꽃이 피네 들에 들에 꽃이 지네
꽃은 지면 피련만은 내마음은 언제피나
가는 봄이 무심하냐 지는 꽃이 무심하려뇨
산유화야 산유화야 너를 잡고 내가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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