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절 한때 한순간 꿈꾸었을때
또 지금까지도 tresspass
Playa's diary
별로 한 것도 없는데
어느새 스물 넷
고개를 넘긴 사내 책장을 넘기네
어제 오늘도 잘 구분하지 못하는
자칭 비지니스맨
꿈을 향해 달린다는 핑계로
꿈을 잃은 stupid man
과연 나 그 시절엔
어떤 모습이였을까
지금처럼 말 많고 욕만 하고
술만 달 고 사는 독설가
아니면 시한폭탄이었을까
흐릿한 기억
그 끈을 잡고 따라간다
97 친구들이 하나둘씩 변해갈때
하루의 대부분을 보낸 역촌주유소
티 없는 미소
가득한 청개구리 집합소
하지만 그 시간 속
못내 아쉬운 구속의 세월 속
갈망의 눈물이 지속돼
세상을 향한 속된
말과 일탈론 해결 못해
끝내 희망의 한 줄기로
잡은 펜과 공책
알 수없는 뭔가에 홀린채
오직 한가지
바보 같이 달고 살지 내
music supposed to be
운명이란 말 보다는
자연스런 모습이 내
music ok ok
내 숨 내 꿈 너의 꿈 나의 춤 그리고
music supposed to be
trespas show Issac 현무
and the music supposed to be
늦은밤 펼진 내 낙서장
가사를 하나둘씩 적어내리다
생각에 잠긴 난
한장 두장 앞을 넘겨봐
추억의 하루 이틀
난 걸어 내려가 눈을 감는다
ok 1984년도 0102
종로구 효자동
태동을 알리는 소리
조용한 동네에서 태어나 자라왔으니
성격 역시 조용하고 착한아이
피를 나눈 친구를 많이 가진 별명은
거북이 이름보다 더 유명하지
비가 겉힌 거리를
거침없이 달리는
날카로운 뿔을 가진
온순한 사슴
눈물이 많은 눈을 가진 남자라는
사실을 사춘기겪으면 알아버린 나는
일기장을 펼치고 눈물로 적셔가
그 가사와 그 낙서가
나를 이끌어가
오직 한가지
바보 같이 달고 살지 내
music supposed to be
운명이란 말 보다는
자연스런 모습이 내
music ok ok
내 숨 내 꿈 너의 꿈 나의 춤
그리고 music supposed to be
trespas show I s 현무 and I
music supposed to be
why you still be stick around
why you love this game a lot
수없이 많은 밤
울어도 눈물로 기대로
다른 시간 속에서도
나 같은 숨과 꿈으로
diary is never gone
후회할 수 없는
never ending story
나는 또 변해 가겠지
모든게 변해가겠지
지금의 모습도 언젠가 희미해지겠지
그 많던 사건사고
서로 따로 또 따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일기장을 채웠어도
오직 한가지
우린 다 같이
이세상 끝까지
한 곳을 볼 수 있는걸
사랑이 변해가도
사람이 떠나가도
수 많은 벽에 부딪혀
더 약해진대도
변할 수 없어
펜과 종이는 벌써부터
그날만 기다려
일기장 속에 숨쉬는 우리가 그린 별
그 별이 하늘에서 밝에 빛이 되는걸
계속 채워 가는 걸
오직 한가지
바보 같이 달고 살지 내
music supposed to be
운명이란 말 보다는
자연스런 모습이 내
music ok ok
내 숨 내 꿈 너의 꿈 나의 춤 그리고
music supposed to be
trespas show Issac 현무
and the music supposed to be
why we wanna why
why we wanna why
why we wanna why
why we wanna why
why we wanna why
why we wanna why
why we wanna why
why we wanna why
why we wanna why
why we wanna why
why we wanna why
why we wanna w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