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보면
내님 그려놓으신 파란
그림물감보다 훨씬 더 멋진 아름다움이
하늘을 보면
고운 내님이 뿌려놓으신
금가루 빛나는 하얀버섯 보다
찬란한 세상
무얼찾아 무엇을 찾아 헤맷나
돌고 돌아 그렇게 멀리 돌아온 나는
내님의 사랑가득한 하늘에
맘 흠뻑 적시네
귀기울이면
내님들려 주시는 노래
지친내맘을 울려 깨우며 속삭여 주네
마음을 열면
거친물결도 해쳐건너온
눈부신 하늘과 푸른새벽 강물
저 넓은 세상
무얼찾아 무엇을 찾아 헤맷나
돌고 돌아 그렇게 멀리 돌아온 나는
내님의 사랑가득한 하늘에
맘 흠뻑 적시네
무얼찾아 무엇을 찾아 헤맷나
돌고 돌아 그렇게 멀리 돌아온 나는
내님의 사랑가득한 하늘에
맘 흠뻑 적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