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하고
치토스 먹고 쥬스 먹고 미미랑 레스링 하고
양파링 롯데마트에서 파는 4봉지 980원 하는거 존나 먹고..
아 씨발 일기가 맨날 똑같애
딴 이야기 없나?
아 그래 이별
아 또 이별 이야기 하니깐 가슴아프네..
자 그래.
이별이란거
누구나 겪는 거지만, 지금 아무리 혼자 쳐 울고
병신처럼 밤새 배게잡고 뒹굴어도
시간은 흐르고 주름은 늘고
치토스는 눅지고
그냥 내 감정을 공유할 사람이 필요해.
어 다음장 넘겨서..
처음에 짝사랑은 아름다워. 근데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한 뒤에 짝사랑은
신이 내린 저주.
어떻게 지랄해도 오지않는 사랑이 분명 있어.
그런 짝사랑은 신이 내린 저주.
다시는 사랑하지 않겠다고 난 죽어라 외쳐.
다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