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

GIGS
작사 : 정원영
작곡 : 정원영

아내 이런 게 아냐 주위엔 너절한 일들
귀찮아 모두 날 향한 기대 이제는 숨조차 쉬기 어려워
일어나 다시 떠나 보는 거야 더 이상 잃을 건 없어
내게 행울늘 가져다 줄 그 날을 위해
빨라 너무나 빨라 사랑도 후딱 해치워
추억에 잠길 시간은 없어 세상은 내 등을 떠밀어 대네
흔들어 다시 놀아 보는 거야 미쳐 돌아가던 시절 또다시 한번쯤 나를 포기해보는 거야
잊고 있었잖아 그대 꿈꿔왔던 세상들을 이젠 괜찮아 우린 아직 많은 날들이 저만치서 날 부르네
그래 이제 괜찮아 맞아 다 잘 될꺼야 모두 털고 떠나보니 온세살이 달라 보이는 건
모두 털고 떠나보니 온제살이 달라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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