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화(火花) (Feat. Skull Of Stony Sku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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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불같은 사랑은
꼭 한 번에 그치기로 해
망나니 같은 날 봤을 땐
난 마치 기로에 서있는
어리둥절한 내 모습은
처량했잖아
이미 꿇은 무릎에
욕정만큼 치솟은 내화의 이유
무시된 내 직소는
점점 날 기울기 시작했어
텅빈객석 홀로 쓰는 백서
불을 붙혔어
한에 부쳐서
눈물을 머금은 댄서
주식처럼 알수 없어 히스테리
노파심은 무식해서 그런거다
그래 그것 까지는
누가 누구를 손가락질 하네
뒤에서만 그게 모두를
위한거라고 아서라
양날을 갈아온것 같애
떠날때를 아는 철새
아우성에 귀를 막고 덤벼보네
많은 억쌘 바람에
보호색을 입어 나는 곱게
화에 그을린 종이위로
나를 포게
no no no me no fear babylon
no no no me no fear babylon
그대 왜 그때 왜 그게 왜
나를 가로막는 것들
bye bye bye
no no no me no fear babylon
no me no fear babylon
이제 잃어버린
저 시간들을 찾아 떠나가
놓아버린 두 손 why ya ya
즐기지 못해 노력했어
너를 사귈 때 성과에 못미쳐
애써 분노를 삭힐때
빡쌔게 더 빡쌔게
그렇게 밤을 새
그 끝에 터진 내 글에
난 또 자책해
책임을 물어 나에게
다시 자학이 시작됐어
왜 그리도 이리 못났니
내자신 윽발질러
구석까지 몰아갔어
쌓였던 내 자괴감이
좀 덜어지니까
내 안에 내 화화의 불씨야
가슴 속 움쿠린 내 화는야
꽃이야
거짓된 내항로를 바로잡을
돛이야
이것이 내가 찾은
분노로의 도피야
새겨둬 나를 찾는 열등에
불을 짚는 자학은 계속돼
이건 도약에 출발점
이게 나의 방식
자신을 폄하하는
거울 속에 비친
미친 나와 갖는 독대
no no no me no fear babylon
no no no me no fear babylon
그대 왜 그때 왜 그게 왜
나를 가로막는 것들
bye bye bye
no no no me no fear babylon
no me no fear babylon
이제 잃어버린
저 시간들을 찾아 떠나가
놓아버린 두 손 why ya ya

삶에 대한 후회들은
매일마다마다
일과 음악 땀과 노력은
가끔하다마다
꿈과 희망 과대망상은
매일 밤마다
얕은 너의 속샘은 그칠줄 몰라
애정어린 충고 역시
말을 하나마나
존경할 것 하나 없는
넌 나이만 많아
꼬마들이 보기에도
너 아주 만만한
기억속에 지워져가
Hey Hey Hey

주둥이만 살았어
뭘 그리 말이 많아
좀 닥쳐봐 제발좀
나는 너의 말이 화나
아집속에 천갈래로 ??긴
나의 바람
이꼴을 봐라 그저 나는
너의 말이 화나
주둥이만 살았어
뭘 그리 말이 많아
좀 닥쳐봐 제발좀
나는 너의 말이 화나
아집속에 천갈래로 ??긴
나의 바람
이꼴을 봐라 그저 나는
너의 말이 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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