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박광수
며칠동안 쉬지 않고 왠 비가 이리오나
내리는 빗소리가 처량히 들린다
내 인생도 장마인가.먹구름만 끼었네
저산은 아직 높고 날이 어둡구나

하지만 저 산 너머 새로운 길 열리고
차디 찬 눈밭 새로 파란 싹이 트듯이

비에 젖은 내인생도 말 없이 걷다 보면
언젠간 맑게 개인 하늘을 보리라

하지만 저 산 너머 새로운 길 열리고
차디 찬 눈밭 새로 파란싹이 트듯이

비에 젖은 내 인생도 말 없이 걷다보면
언젠간 맑게 개인 하늘을 보리라
언젠간 맑게 개인 하늘을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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