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린 눈동자 차가워진 입술
웃어도 우는 날 너는 알고 있었니
준비 된 눈물과 억지스런 미소
웃어도 우는 날 너는 알고 있었을까
붇잡으려고 붇잡으려고
붇잡으려고 널 보냈던거야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널 떠났던거야
붇잡으려고 붇잡으려고
붇잡으려고 널 보냈던거야
그렇게 널 보낸거야
감지된 니 색과 허락된 니 향은
멍든 내 마음을 너는 알고 있었니
언젠가 니안에 내모습 작아진대도
언젠가 니안에 내모습 멀어진대도
언젠가 니안에 내모습 흐려진대도
언젠가 언젠가 영원히 사라진대도
붇잡으려고 붇잡으려고 붇잡으려고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붇잡으려고 붇잡으려고 붇잡으려고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