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
여보 당신하며 살아온 세월 사연도 많고 많았지
앞만보다 지나간 청춘 그대에게 너무미안해
섬섬옥수 고운손이 거칠어지고
눈물젖은 행주치마 마를날 없지만...
아 내 사랑 영원을 함께하는 동반자
당신을 위해 가족을 위해 행복을 심겠소
오빠 동생하며 사귀던 시절 가끔은 생각나지만
가족위해 애쓰는 당신 그 모습은 더욱 예뻐요
깊게 꽤인 이마에는 땀방울 맺혔네
닦아주며 살며시 안아봅니다
아 마누라 세상에 하나뿐인 내 사랑
당신이 최고 당신이 최고 영원한 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