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입니다.
내 맘을 모두 가져가버린 그 사람
그녀 입니다.
가끔은 날 소리없이 안고 따스함 주는 사람
살며시 흐느끼는 작은 어깨를
조용히 감싸주고픈 지켜주고픈
내가 사랑하는 그녀 입니다.
그녀입니다.
아무런 말하지 않고 알 수 있는 내 영혼의 짝이죠
그녀입니다.
내게 행복한 날을 안겨준 오직 한사람
이세상 모든아침과 모든 밤들을
마지막 한숨까지도 같이 하고픈
내가 사랑하는 그녀입니다.
그녀입니다.
내가 언제까지나 조용하게 그리워할 그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