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Inst.)

엘(L)
향수 - 김동욱

그 어디서 불어오나 물기어린 바람
보고싶은 우리엄마 그 손길을 닮았구나.

나 돌아가리 언젠간 그 품에
울 엄마 생각에 나 혼자 웁니다.

저 머나먼 하늘아래 내가 살던 동네
푸른잎새 들꽃하나 그 모두가 그립구나.
나 돌아가리 언젠간 그 곳에
먼 고향 생각에 목이메입니다.

나 돌아가리 언젠간 그품에
부디 그날까지 몸성히 계시오.
몸성히 계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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