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풀 우거지고 어둠 내린 험한 산길에
방황하며 헤매일 때 주님은 손을 내었었네
사랑하는 내 아들아 너는 내 것이라
사랑하는 내 아들아 너는 내 것이라
쉴 곳 없는 나그네 두손을 마주잡고
너는 내것이라 너는 내것이라
비바람 천둥소리 들려오는 텅빈 들판에
세상노래 부르다가 주님 음성을 들었었네
사랑하는 내 아들아 너는 내 것이라
사랑하는 내 아들아 너는 내 것이라
거문파도 설랠 때 나를 품에 안고
너는 내 것이라 너는 내 것이라
메마른 빈들지나 주님 따라 동산 오를 때
손내밀어 내 손잡은 주님 나를 구원 하셨네
사랑하는 내 아들아 너는 내 것이라
사랑하는 내 아들아 너는 내 것이라
가시밭길 지날 때 나를 등에 없고
너는 내것이라 너는 내 것이라
너는 내것이라 너는 내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