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온 영산포

진송남
- 찾아온 영산포 -

(1절)
배꽂이 필때마다 생각나는 그 사람
못잊어 찾아온 영산강에는
물길따라 뱃길따라 쌍돛대만 넘나드네
그 사람은 어디갔나 어디갔나
첫 서랑 맺어놓고
아 - 찾아온 영산포의 밤은 깊어간다

(2절)
떨어진 배꽂잎에 흩어지는 옛 추억
그리워 돌아온 영산강에는
님부르는 물새소리 님을 찾는 물새소리
그 누구를 원망하리 원망하리
세월이 무심하지
아 - 찾아온 영산포의 밤은 깊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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