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호세아.씨
joshua.c 그리움

겨울이 녹아 봄이 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돌아 돌고있지만

주변에 있는 모든것들이 순식간에 모두 변해버렸지만

고요함 속에 묻어 흐르는 눈물 바라보며

사랑이라는 두글자의 짜릿한 떨림이 오면

머릿속에 보이는 한여자의 텅빈추억들을 보며

바라보고 있으면 기다리고 있으면 왠지 안아 줄 거 같은 그사람

웃고 있으면 울고 있으면 같이 울고 눈물 닦아 줄 거 같은 그사람

이 긴 길을 하룻동안 곁에서 나란히 걸어줄 거 같은 그 사람

그사람이 자꾸 자꾸 맘속 구석 구석에서 다시 살아나

흐트러져 있던 흐려져 있던 추억 하나하나 지우개로 지워도

움푹 파인 글씨처럼 기억 하나하나 가슴을 ?게 했던 그사람의 웃음이

눈물이 그리고 사랑이 다시 파고들어 저도 모르게 그 포근함에 안기고

맙니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이 악물고 세상을 살아가도 정신없는 제 삶에

빈틈 사이로 스며드는 그대의 추억은 언제나 그랬듯이 제 맘속 깊히 파고 들어

세로운 그리움을 주고 갑니다 당신이 잊혀지길 바라면 제 자신이 잊혀지길

바라며 우리가 잊혀지길 바라며 저 다시 눈물 머금고 아픔속에서 일어납니다

그래요 잘가세요 내 사랑아 이제 그대를 떠날께요 그대 발목을

잡던 손 이제 내 목을 조을께요 그래야 그대가 행복할수있다면 미소질수 있다면

그대 발목을 잡던 손 이제 내 목을 조를께요

보고 싶습니다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잊혀지지않는 당신이 보고싶습니다

꿈속에 찾아와 활짝 웃어주고 가는 여자가 보고싶습니다

세상어딘가에 반듯이 살아있을 당신 기다리며 그렇게 기다리고 있으면

마치 하늘이 저에게 꼭 선물을 주실 지 알았습니다 보고있으면 이렇게 사진

을 계속 보고있으면 그때 행복한 시절로 돌아갈 수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마시다보면 이렇게 홀로 술잔 마시다보면 그런데 언제 그랬냐는 듣이 내앞에

그대가 웃으면서 나타날줄 알았습니다 사랑하면 이렇게 계속 살아가면

나??만큼 어리석게도 다시 행복해질줄 알았습니다

후렴

전화기를 여러번 열었다 닫았다 반복하며 그대가 보내준 문자 사진을 보고

예전 너의 웃음속에 낯설음을 느끼고 서랍깊이 넣어두었던 편지들을 꺼내어

그대의 맘을 다시 또 다시 꺼 내리고 낯익은 길거리를 걷다가 갚자기 우울해져

포장마차에 들어가 소주한잔 들고 일어나 꿈속 그대얼굴 기억나지않아 다시

잠을 청하기도 해보고 지겨운 일상을 하루하루 되내씹으며 앞날을 향해

걷고 다시 걸어봅니다 슬피 우는 제자신을 추수려 다시 한번 세상을 향해 다시 걷고

또 걸어봅니다 가슴이 메어 하늘향해 크게 소리쳐봐도 지우개로 아무리 머리속을

쳐봐도 담배라는 한숨으로 기억모두를 ?????감싸고있는 공기조차도 괴로운걸

깨닳게 되고 마는 저는 이미 그대에게서 너무 먼길로 떠나고 만 저는 제맘 천천히

참고 인내하며 제 아픔 천천히 숨기고 가리며 저와 그사람의 눈부셨던 날들 후회라는

어둠이 가리지않게 세월이라느 허상에 속아 다른사랑으로 우리가 잊혀지는 입술깨물며

눈물흘려 참아보는 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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