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Soulstar (Feat. U`noo)

Sunday 2pm
난 세상이란
사막에 놓여진 나그네
신기루 처럼 나타난
샘물같은 그대
조심스레 말을건네
네 고운손 잡을래
너란 그늘에
편히 몸을 뉘워 난 잠드네
첫 입맞춤에 황홀해진
네 두눈 바라볼땐
나도 모르게 점점
사랑에 빠져드네
따스한 마술에
낮술에 취한 사람처럼
난 세상을 품에 안고서
깊은 숨에
안도감을 찾고
날 더욱 멋진 남자로
만들어준 널 안고 갈 거라고
미련한 바보가 되버린 난 아무리
세상에 이런 인연 많다고 해도
내 인생이란
가문의 넌 마지막 가보
세상이란 사막에 버려진 나그네
신기루 처럼 나타난
샘물같은 그대
두 눈에 담겨져
슬픔에 가려져 있던
사랑의 주문에 빠져서
영원히 잠들래
너와의 시간 이젠 잊었다고
너와의 지난 날들은 없었다고
너와나 이만 기억할수없다고
너라는 사람 이젠 내겐 없어
친구라는 이름의 투명한
가질수 없는 바라볼수밖에 없는
내 시선에 담겨진 씻어낼
방법이란 없는 거침없이 써낸
내 감정의 행선지
바로 너라는 존재
간절히 내 감정을
내비춘 말들에 답한
일반적인 말들에 난 익숙한척
주관적인 합리화로
감당못하는 상처 나를 지나쳐
가버리는 인연의 끈
시간을 내 편으로 삼았지만
그저 날 지워낼 뿐
확고한 의지로 내뿜는
또 용기로 매꾼 말들은 입에서
맴돌기를 되풀이 했지
한결같이 바라보는
사람은 니가 처음
내가 사랑하는 사람도 니가 처음
내 가슴속에 깊이 감춰둔
널 바라보는 감정을
기각처분 하는 것은
죽기보다 싫고
저 멀리 가는 버스
잡기보다 어렵지
작아진 내 심장에
바람을 불어 넣어 주기를
바라는 작은 편지
너와의 시간 이젠 잊었다고
너와의 지난 날들은 없었다고
너와나 이만 기억할수 없다고
너라는 사람 이젠 내겐 없어
내 사랑 그대 이제
내 품에 잠드네
너와나 둘의 사랑
이야길 나눌래
내 사랑 그대 이제
내 품에 잠드네
너와나 둘의 사랑
이야길 나눌래
너와나 둘의 좀더 찐한 사랑얘기
너의 모습을 내 가슴에
커다랗게 담아냈지
알아챘지 나만의 님
세상에 너 하나란걸
내게 죄가 있다며는
네 시선을 탐한것
까맣던 내 인생의
태양이 되준 그대
그 빛은 뜨겁지 않고
따스한듯해
내 맘속 가득한 그대
너를 안을래
나는 네 머리보다
가슴속에 있고 싶다는데
타는 내 가슴에
네가 좀더 불 지펴줄래
너는 왜 내 길을 피해
자꾸 저멀리 걷는데
이제껏 걸음을 옮겨
내 앞으로 내가 지켜줄께
사랑을 믿음으로 내뱉진 않고
가르쳐줄께
너와의 시간 이젠 잊었다고
너와의 지난 날들은 없었다고
너와나 이만 기억할수 없다고
너라는 사람 이젠 내겐 없어
너와의 시간 이젠
잊을 수 없다고
너와의 지난 날들은
내겐 부족하고
너와나 이만
사랑할수 없다는 사실은
너무나도 분명하고
그렇다고 해서
널 지우려 애써 계속 내속에 널
쫓아 낼수 없잖아
약속했어 됐어 네 손
놓지 않겠다고
그저 미안했다고
그런 말 집어치워 믿었지 널
하지만 날 밀었지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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