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시간들이 다시는 오지않을것을 알지만
아직도 너의 기억 그대로인데
아픈 상처들을 안고서 살아갈순 있지만
지우긴 너무나 힘들어
나는 오늘밤 노선가게 술마시고 이비가 오는 길거리 나 홀로 방황하고있다
제작년 이맘때는 너와 함께 언제나 즐거웠던 어느째즈바에갔다
너무나 슬픈 음악선율과 담배연기
희뿌연 구석자리에가 앉아 너를 생각한다
이 어두운 조명아래 마치마치 니가 웃고앉아있는 듯한 착각을 느낀다
이젠 슬퍼하지 않을거야
내 맘속엔 없으니
시간이 모든것을 해결하겠지
너를 알기전 나는 항상 혼자였으니
같은 하늘아래살면서 서로 외면해야만하는
우리가 너무나도 고통스러워
이미 남의 사람되버린
현실속을 나홀로 쓸쓸히 살아가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