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 (`커피프린스 1호점` 삽입곡)

미스티 블루(Misty Blue)
어두운 내 방 환하게 비춰주던 햇살 지쳐 잠든 날 포근한  미소로

안아주던 너  그 땐 참 몰랐어 함께 했던 모든 일상들이 무척

특별 했다는 걸 왜 우린 그것을 잃은 후에야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건지 돌이킬 수 없는 이제서야 후회하고 괴로워 하는 건지

네가 없는 오늘 아무 일 없는 오늘 무엇도 아닌 오늘 라라라

네가 없인  무얼해도 지루하고 쓸쓸해 어느 누구와 함께 해도

따분하고 허전해

다시 또 어두운 내 방 환하게 비춰주는 햇살 지쳐 잠든 날

포근한 미소로  안아주는 너 다시는 내게 이런 일

일어날 수 조차 없는걸 참을 수 없이 특별했다는 위로 뿐

네가 없인  무얼해도 지루하고 쓸쓸해 어느 누구와 함께 해도

따분하고 허전해  슬퍼도 슬픈 게 아냐 기뻐도 기쁜 게 아냐

울어도 우는 게 아냐 웃어도 웃는 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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