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 뜨면 일일 전쟁
아무리 깨워도 소식깜깜
이러다 또 한 번 지각이면 모두 내 책임
언제나 순종은 강요하고
여자는 그래야 한다지만
요즘 이 시대 여자라면 모르는 말씀
할 일은 꼼꼼하게 하지만
나만의 시간도 절대 포기 못해
내 일부터 얼마나 힘이 들어 하는지
당신은 정말 몰랐던 거야
누군가 나에게 말했었지
사랑은 정들 때 뿐이라고
눈감아 곰곰히 생각하니 그 말이 맞아
누구를 위해서 일 하냐고
그렇게 변명을 늘어 놔도
내 생각 얼마나 하는 건지 속상해 정말
언제나 내 마음을 알아줄까
애타는 생각에 당신을 바라보네
왜 그럴까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당신은 정말 몰랐던 거야 몰랐던 거야
(천만의 말씀 알아도 모른 척)
(예뻐도 미운 척 했을 뿐이야)
언제나 내 마음을 알아줄까
애타는 생각에 당신을 바라보네
왜 그럴까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당신은 정말 몰랐던 거야 몰랐던 거야
(천만의 말씀 알아도 모른 척)
(예뻐도 미운 척 했을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