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널 사랑해서 너에게 미쳐버렸어 와 있어
눈물보다 더 몇 천 배 진한 아픔이
어떻게 지우니 체온에 낙인된 사랑
아직도 내 온몸은 널 죽을 만큼 안고 싶은데
하지마 가라 하지마 그 누구도 사랑 못하게
니가 벌을 내렸어
하지마 니 곁에서 날 내버리지마
어차피 날 잊지 못하니까
다 알고 있었지 예정된 우리 이별을
그래서 더 사랑했어 맘의 준비하지 않았어
하지마 가라 하지마 기다림도 사랑이잖아
힘들어도 난 괜찮아
하지마 너를 버리라고 하지마
사랑이 이런거니 이렇게 아픈 거였니
올 때는 가슴을 뛰게 하고 떠날 땐 죽음과 같아
바로 너야 날 살게 하고 죽게 할 수 있는 건
하지마 가라 하지마 사랑하고 있잖아
기다림도 사랑이잖아 힘들어도 난 괜찮아
하지마 가라 하지마
그 누구도 사랑 못하게 니가 벌을 내렸어
하지마 니 곁에서 날 내버리지 마
어차피 날 잊지 못하니까
가여운 사람아 가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