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팔자 물팔자
남백송
[1] 산이라면 넘어주마 강이라면 건너주마
화류계 가는길은 산길이냐 물길이냐
흑싸리 한장에도 담지못할 풋사랑을
인심이나 쓰다가자 소원이나 풀어주자.
[2] 얼라면은 얼어주마 녹으라면 녹아주마
십년을 하루같이 기다리는 님의사랑
그님도 참사랑도 믿지못할 세상에
속는대로 속아보자 이럭저럭 지내보자.
[3] 울라면은 울어주마 웃으라면 웃어주마
화류계 가는길은 울고웃는 쌍갈래냐
뜬 세상 초록꿈에 왔다가는 인생이
넋두리나 하다가자 꿈이나 꾸다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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