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막등 길손

박재홍
등록자 : pks1577
술잔을 들어라 이 밤이 다 새도록
네 소식 알 길이 없어 울며불며 찾던 날아
고향 잃고 동서남북 헤여져 십 년 세월
아아~~ 부둣가 주막에서 만난 친구야

부두의 주막등 이 밤은 깊어가고
외로운 타관 천 리 너와 나는 나그네다
언제든지 별을 보고 우리는 힘이 되어라
아아~~ 변치를 말고 살자 고향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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