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 먼 곳에(김추자)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
님이 아니면 못 산다 할 것을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마음 주고 눈물 주고 꿈도 주고
멀어져 갔네 님은 먼 곳에
영원히 먼 곳에
망설이다가 님은 먼 곳에
[간주중]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마음 주고 눈물 주고 꿈도 주고
멀어져 갔네 님은 먼 곳에
영원히 먼 곳에
망설이다가 님은 먼 곳에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김추자)
월남에서 돌아 온 새까만 김상사 이제사 돌아 왔네
월남에서 돌아 온 새까만 김상사 너무나 기다렸네
굳게 닫힌 그 입술 무거운 그 철모 웃으며 돌아 왔네
어린 동생 반기며 그 품에 안겼네 모두 다 안겼네
말썽 많은 김총각 모두 말을 했지만
의젓하게 훈장 달고 돌아 온 김상사
동네 사람 모여서 얼굴을 보려고 모두 다 기웃기웃
우리 아들 왔다고 춤추는 어머니 온 동네 잔치하네
폼을 내는 김상사 돌아 온 김상사 내 맘에 들었어요
믿음직한 김상사 돌아 온 김상사 내 맘에 들었어요
[간주중]
말썽 많은 김총각 모두 말을 했지만
의젓하게 훈장 달고 돌아 온 김상사
동네 사람 모여서 얼굴을 보려고 모두 다 기웃기웃
우리 아들 왔다고 춤추는 어머니 온 동네 잔치하네
폼을 내는 김상사 돌아 온 김상사 내 맘에 들었어요
믿음직한 김상사 돌아 온 김상사 내 맘에 들었어요
떠나야 할 그 사람(송만수)
떠나야 할 그 사람 잊지 못할 그대여
하고싶은 그 말을 다 못하고 헤어져
사무친 이 가슴 나 혼자 나 혼자서
숨길 수 없어요 숨길 수 없어요
오 붉은 태양 변함없이 뜨겁게 타고
푸른 하늘엔 흰 구름도 흐르는데
보내야 할 내 마음 잊어야 할 내 마음
맺지 못할 그 사랑 눈물만이 가득해
오 사무친 이 가슴 나 혼자 나 혼자서
숨길 수 없어요 숨길 수 없어요 오!
[사이키델릭 간주중]
오 붉은 태양 변함없이 뜨겁게 타고
푸른 하늘엔 흰 구름도 흐르는데
오 보내야 할 내 마음 잊어야 할 내 마음
맺지 못할 그 사랑 눈물만이 가득해
오 사무친 이 가슴 나 혼자 나 혼자서
숨길 수 없어요 숨길 수 없어요
어허허 꿈에 제발 아 네 어어~허
Funk Broadway(박인수)(가사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