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난데 그래 내일 12시에 그래
거기서 보자 그럼 내일 봐
그녀를 기다리고 있어요
그녀를 사랑하는데
그녀는 왜 이렇게 안 오는지 모르겠어요
아노래나 불러 봐야지
그대의 기억에 난 순간 꿈을 보았네
그대를 알기에 웃음을 지어 눈물 흘리네
그대와 하얀 눈 이제는 멀리 떨어져
그렇게 나 추억하는 너와 나
수많았던 별, 이젠 그렇게 떠나네
그대는 죽어 버렸네 그대를 죽여 버렸네
아이 난 그녀를 진짜 사랑하는 거 같아요
그런데 지금 그녀가 도착하기로
한 시간 15분이 지났어요
나 이 씨발 아 나 씨발 좆같은 년
아주 씨발 아주 눈알을 확 뽑아버려
지금 씨발 내가 호구야
20분 넘게 기다렸는데 씨발
너를 만나기로 한 지금 오후 12시도 지나가고
15분도 훨씬 넘은 시간 나의 기도
이젠 널 향한 죽음으로
머리엔 천 번이고 만 번이고 넘게
너를 믿지 않고, 그 불신도
이젠 하얀 눈에 비춰진 너의 피로
사랑하는 널위해 하늘로 보내는
선물의 죽음의 기차표 죽음의 기차표.
한장의 피의 기도 영원히 사랑할께
죽음으로 기억할께 너의 피로
영원히 무덤으로 인도 하는 천국의 천사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너를 안아줄께
영원히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너의 그 조-옷같은 눈동자
조-옷같은 기억에
조-옷같은 미친년의 행동에
다른 미친 개새끼에게 피해가지 않게,
다른 사람에게 눈뜰수 없게
개 같은 쉬발여언 너 따위는 믿지 않을꺼야.
이 조-옷같은 여언아
그래도 쉬발여언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