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루시드 폴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덧문을 아무리 닫아보아도

흐려진 눈앞이 시리도록

날리는 기억들

어느 샌가 아물어버린

고백에 덧난 그 겨울의 추억

아 힘겹게 살아간 기억

이제는 뒤돌아 갔으니

바람은 또 어디에서

불어오는지

내 맘에 덧댄 바람에

창 닫아보아도

흐려진 두 눈이

모질게 시리도록

떠나가지 않는 그대

혼자라는 게

때론 지울 수 없는 낙인처럼

살아가는 게

나를 죄인으로 만드네

혼자라는 게

때론 지울 수 없는 낙인 같아

살아가는 게

나를 죄인으로 만드네

바람은 또 어디에서

불어오는지

내 맘에 덧댄 바람에

창 닫아보아도

흐려진 두 눈이

모질게 시리도록

떠나가지 않는 그대

혼자라는 게

때론 지울 수 없는 낙인처럼

살아가는 게

나를 죄인으로 만드네

혼자라는 게

때론 지울 수 없는 낙인 같아

살아가는 게

나를 죄인으로 만드네

혼자라는 게

때론 지울 수 없는 낙인처럼

살아가는 게

나를 죄인으로 만드네

혼자라는 게

때론 지울 수 없는 낙인 같아

살아가는 게

나를 죄인으로 만드네

죄인으로 만드네

죄인으로 만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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