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같기를 (Feat. 박세미, 랩교 (Of 치즈가몽키))

천둥
Song)

잡을 수 없는 꿈 돌아선 네 모습

눈물로 지워도 추억이 남아

날 버리고 간 그대 역시도

힘들지 않게 날 지워줘

Verse 1)

오로지 나뿐이라고

죽을때까지 나하나만 바라볼거라고

지키지도 못할 말을 뱉었어 왜?

다 믿진 않았어도 내심 한편으론 듣고싶었던 말인데

이제와서 돌이키기 조차 우습다

이제와서 돌아가고픈 내가 싫다

이제와서 돌려보려해도 이미 늦었다는 걸

알기에 미쳐버릴 것만 같아

넌 이런 나를 기억이나 할까?

넌 전부 다 잊어버린건 아닐까

엊그제 같아 내겐 다 전부 다 잊혀지지가 않아

너도 같기를 바보처럼 바래

너도 나와 같기를 절대로 그럴리가 없는데

전화받기를 이노래 듣기를 바보처럼 바래 바보처럼 바래

Verse 2)

다 잊고 지내 이렇게 말이라도 하면

맘이라도 편해 그래 여잔 원래 다 그래

조금씩 다가가면 더 멀어지는 너

이젠 구차하기 까지 한걸 한걸음씩

멀어지는 나의 대한 감정이 얼마 남지 않아

너의 그리움을 억지로는 감당이 되질 않아 uh

머지않아 더 멋진 남잘 옆에 두고서서

모조리 나를 잊고 돌아서줘 내게 주문을 걸어도

허락치 않는 내 심장을 달래보고 또 달래봐도

고개를 휘저으며 내가 다 잘못했다며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굳은 약속해

남들 다 하는 러브레터 우리 기념일엔

니가 좋아하는 갖은 이벤트로 웃게해줄게

날 버리지마 눈만 감아도 생각나서

잠도 못드는데 uh 눈을 뜨면 우리 추억이

온통 베어있는데(그래도 잊어줘..)

어떻게 너를 잊어 나는 그짓 못해

Verse 3)

믿었어 넌 다른 여자완 다를거라고

미덥지못한 나조차 받아줄거라고

잃었던 마음까지도 지웠던 사랑까지도

찾아줄거라고 안아줄거라고

헌데 그건 착각에 지나지 않았어

못난 내 이기심에 지나지 않았어

헛된 꿈을 꿨어 너로 인해서 참된 눈을 떳어 너로 인해서

사실은 나 말은 이렇게 뱉어도 아직도

너와 찍은 사진조차 태우지도 못해

거칠은 척해도 그때와 다를게 없어서

서투른 거짓말은 잘 하지도 못해

어쩌면 독백으로 끝나겠지만 아마도

엎지른 물은 담을 수 없다는 걸 알아도

놓지를 못해 접지를 못해

(쉽게 놓지를 못해 맘을 접지를 못해)

Song)

잡을 수 없는 꿈 돌아선 네 모습

빗물로 지워도 추억이 남아

날 버리고 간 그대 역시도

힘들지 않게 날 지워줘

Bridge)

무척이나 차갑던 그날 밤 기억이 나

아름다운 추억이나 아련한 기억은 아닐테지만

아마 잊었겠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떠올렸으면 해 나처럼

밤새 술을 마셨기를 너도 나처럼

밤새 펑펑 울었기를 너도 나처럼

한동안 많이 아팠기를 너도 나처럼

마치 죽을 것처럼 (그래 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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