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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
I received a message

단 한명의 관객이라도
그댈 위해 오늘도 어김없이 난
무대 위에 멋진 비트에 취해
나의 손 안에 microphone을 잡네
내 가슴속 그 안에 담아두었었던
rhyme을 쏟아내
그 얘기들은
25세 청년의 삶을 포함해
수없이 지나치는
상황의 이야기를 담아내
난 피하지는 않았네
나의 운명이라 생각하고
가사들을 끄적인다
주제넘게 무척이나 높은 이 자부심
나를 지탱하는 힘
힙합뮤직 Hiphop
그안에서 나의 세계는 무한해져
하지만 가끔씩 불안해져
현실과 이상의 중간에서
난 지금 어디에 내 모습은
그렇게 잠시 무너지네

꿈 그 단어 자체도 달콤하다 하지만
그곳에 향하는 길은 가혹하다
그래도 누구나 원한다
나 역시 그 길을 달려왔다
긴 악몽과 함께
싸워야한 그 밤길에서
나 혼자만 낙오자가 되는
상상에 울면서
잠에서 깨어나곤 한다
내가 바보같아 보인다해도
매혹적이면서도 낯선 그것을 따라서
난 떠났어 여기에 왔어
오를수록 높아만져가는 저 하늘
간절하게 원하는만큼이나
뼈아픈 실패를 이겨 가는 miserable
내 등뒤에 많은 짐들을 지게하는
그것들이 내 삶을 지배하는
기대만을 남긴 내 마음

그 여름의 클럽
계단에 앉아 생각해봤다
사람들의 만남과 배반에 관한
꼬리를 이으는 질문을 던진
내 자신과 대화해봤다
누구나 개처럼 엎드려 표하는 존경
그것은 어쩌면 경멸의 또다른 본명
눈앞의 이익에 변하는 녀석은
더 많은 보석을 줍길 바래
그렇게 물질 앞에 쉽게 또 묶인다네
그것을 원하고 그래서 변하고
그들을 떠나고
결국엔 그렇게 난 또 잊어
맘속의 큰 상처는 깊어
시간은 가고 있고
수많은 고민 속에서 난 잠 못 이뤄
난 닮고 싶어
위대한 이들을 갖고싶어
거대한 그릇을
눈감고 주위의 사람들을 헤아렸다
그들을 어떻게 대하였나
뭘 더 고민해 난 믿고 있네
Yeah where the story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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