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아가씨

K윤
산들바람 불어오면 신바람이
절로 나네
푸른내음 맡으면서 사랑을
그리며 사네
녹원의 바다
순결의 바다
하늘을 가르고
상록의 물결
넘실넘실
바다와 춤을 추네
멀리서 부르는
그대 목소리
메아리쳐 올때
다원의 아가씨
보성 아가씨
가슴이 설레네
따스한 그대 사랑이
차잎새에 녹아 내리고
변치 않는
그대 향기는
온 세상에 퍼지네

아침햇살 비춰오면 영롱한빛
수를 놓네
푸른향기 뿌리면서
행복을 먹으며 사네
선향의 바다
무념의 바다
신선을 부르고
다선지 가락
살랑살랑
들리는 듯 하네
멀리서 부르는
그대 목소리
메아리쳐 올때
다원의 아가씨
보성 아가씨
가슴이 설레네
따스한 그대 사랑이
차잎새에 녹아 내리고
변치 않는
그대 향기는
온 세상에 퍼지네
온 세상에 퍼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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