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ing Ment

동방신기
자, 먼저 인사부터 인사부터
하나 둘 셋, 안녕하세요 동방신기입니다.

안녕하세요 동방신기의 시아준수입니다.
아, 오늘이 인제 정말 콘서트 마지막 날인데요.
이렇게 여러분들 마지막날까지 이렇게 많은 또 성원과 이렇게 많이 보러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오늘 가장 많이 즐기겠습니다. 예, 화이팅

예 안녕하세요 동방신기의 믹키유천입니다 반갑습니다. 에 오늘, 가득 채워주셨네요. 너무 반갑죠. 저희도 너무 반가워서 오늘 진짜 엄청 진짜 정말로 여러분들과 이 마음의 교류를 해보겠습니다. 불켜주세요 감사합니다.

예 안녕하세요 영웅재중입니다. 제가 지금 이제 오늘이 3일 째 저희 동방신기 단독 콘서트를 하는데 제가 3일동안 계속 봐오면서 정말루 정말루 진짜 진짜로 정말 이 빨간 물결들이 제일 예쁜 것 같아요.
근데 오늘이 마지막이 아니라 내일도 내일 모레도 계속 이 빨간 물결 그리고 이 물결과 같이 즐기고 싶은데 아쉽게도 오늘이 마지막이네요.
그래 그래두요, 오늘 진짜 마지막까지 즐기실 준비 돼있죠?
저희도 그만큼 열심히할테니까 마지막까지 다함게 즐기도록 합시다.

네 안녕하세요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입니다. 네, 우선 저희가 지금 이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한지 딱 두 번째 콘서트 한지가 첫번째 한 이후로 벌써 1년이 됐어요. 벌써 1년만에 저희가 이 똑같은 자리에서 2번째 콘서트를 열게 되었고 그리고 또 그 콘서트에 오늘 마지막날이 됐는데, 어~ 좋은거~ 재밌는거, 여러분께서 즐기다 가실 그런 많은 것들을 준비했으니깐요 여러분들께서 재밌다 보시다 조심히 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네 그럼 감사합니다.

네 안녕하세요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입니다. 사실은 오늘이 마지막 콘서트이기 때문에 어, 저희가 3일동안 이렇게 노래를 부른다는게 이렇게 쉽지가 않았어요. 그래서 저희가 오늘 목이 좀 쉰게 없지않아 있었는데 제가 괜한 걱정을 한거 같아요. 팬 여러분이 있으니까 노래가 너무 잘나와요. 괜한걱정을 했어요 저희가. 오늘 그냥 여기서 사실 마지막의 묘미가 뭐냐면 우리맘대로 즐길 수가 있는게, 마지막 콘서트의 묘미 아닐까 싶네요. 네 여러분들 마지막까지 정말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준비 되셨죠?
그건 그렇고 다시한번 여러분들 잘오셨어요 잘오셨어요 여기.
왜냐면은 저희가 첫번, 첫쨋날 둘쨋날 계속 한 얘기지만 이거 있죠 이거. 마우스. 인터넷으로 이렇게 이 여기를 그렇게 뚫고 오는게 정말 힘들다고 들었어요. 하루만에 매진이 됐다는 소식 4시간씩,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
저 어느날 어떤 팬분한테 편지를 받았어요. 편지 그 내용 안에 저를 굉장히 원망하는 그런 내용으로 되어있더라구요. 저희 콘서트에 못오신 분들중에 한분인데. 제가 콘서트 첫날에 얘기했듯이 제가 굉장히 많이 연습했다고 그랬어요. 진짜 많이 눌렀어요. 제가 그걸 누르지만 않았어도 나는 됐다. 너만 아니었어도 난 됐다. 처음에는 to 재중오빠 이렇게 시작했는데 맨 마지막 ps에는 너만 아니었어도 됐어. 이게 사실 그만큼 재중이를 좋아한다는 의미죠. 그렇죠?
이번으로 마지막으로요. 다음에는 절대 삼가하겠습니다.
뭐, 믹키씨 여기 일년만이잖아요. 그렇죠 일년. 일년만에 이렇게 빨간 불빛을 보니까 어때요. 그 갑자기 준수가 부러워져요. 그렇죠. 그 준수의 빨간 얼굴이 부러워지는데요. 같은 거잖아요. 근데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제가 요즘 이렇게 생각보다 빨게지지 않죠? 피부가 변하고 있나봐요. 예전보다는 그래도 좀 이렇게 지금은 빨간색보다 약간 분홍빛이라고 얘기해~누가누가요 준수가요? 어, 분홍빛이요? 자기 얼굴이요? 아예 알겠습니다. 애드립이 생각이 안났나봐요.

아 그리고 창민씨, 오늘 저희가 아까 처음 오프닝 때부터 심상치 않았어요 뭔가 컨셉이.
네, 오늘 컨셉이 도대체 뭔가요? 창민이 머리부터.
창민이 머리부터. 어 멋있어요~이 머리~
그렇죠, 오늘 콘서트의 컨셉이 전쟁과 평화죠.
그 사이에 평화를 지키는 다섯명의 전사. 동방신기입니다. 사실 이게 저희 입으로 말하는 게 얼마나 쑥스러운지 몰라요. 저희 얼굴을 봐서 뭐가 전사같습니까. 그렇죠 전사 같지는 않죠.
그렇죠? 이참에 저희 또 이 분위기 몰아가서, 다음곡, 또 평화의 노래 들려드려야 되는데 제일 중요한 거 또, 준수씨. 이 다음곡이 영어로 뭔줄 아세요? 믿어요. 아니 그건 한글이고. trust you 그거는 그거는 두글자고. 약속. 믿어요. promise. 약속이잖아요. trust! trust는 신뢰.
아, 버젼~, 버젼 물어보시는 거에요 지금? 에, 그러죠~
죄송합니다 지금 제가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네, 요번 믿어요에는 약간 좀 특이하게 저희가 acoustic 버젼으로 여러분께 들려드릴까 하는데 예, 한번 들려드리겠습니다. 에, 잠깐 잠깐 잠깐 잠깐 잠깐, 요새 시아가 뭘 담당하고 있죠? 카리스마! 그렇죠 카리스마를 담당하고 있죠. 그러면 약간 터프한 모습으로 딱 한마디로 소개해 주시죠.
어쿠스틱 버젼 믿어요 여러분께 들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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