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괄량이 (Feat.시온)

서커스백
밤새 한잠도 이루지 못했죠

어젯밤 그렇게 끊은 우리 전화 때문에

거울앞에 보이는 눈이 부은 내 얼굴이

어쩜 이리도 미워 보일까요

그대 번호를 눌렀죠 많이 망설였네요

혹시 먼저 걸려오지 않을까 하며

금방 또 끊어버렸죠

그대 없는 하루가 거짓말처럼 지나가 버리죠

바보처럼 투정만 부리고

말괄량이처럼 그댈 속상하게만 만들었죠

그대 앞에서 난 항상 강한 아이지만

나도 알고 보면 눈물 많은 여자랍니다

그대 번호를 눌렀죠 참 망설였네요

혹시 먼저 걸려오지 않을까 하며

금방 또 끊어버렸죠

그대 없는 하루가 거짓말처럼 지나가 버리죠

바보처럼 투정만 부리고

말괄량이처럼 그댈 속상하게만 만들었죠

그대 앞에서 난 항상 강한 아이지만

나도 알고 보면 눈물 많은 여자랍니다

그대 맘에 나란 추억은 없대도

다른 누군가 그대 기억을 채운대도

혼자서 울지 않을께 강한 나이니까

바보처럼 투정만 부리고

말괄량이처럼 그댈 속상하게만 만들었죠

그대 앞에서 난 항상 강한 아이지만

나도 알고 보면 눈물 많은 여자랍니다

그런 여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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