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인 (with Toy 유희열)

스위트피(sweetpea)
등록아이디 : o블루o(sblueshadows)
★~

지나간 일이라해도
기억은 지워지질않고

불면의 밤을 지새워도
결과는 늘 마찬가지걸

끝없는 범림속에
지금까지 봉인된거야

아무런 기약도 할순없지만
기다리고 또 기다렸지

여기 이렇게 내가 있잖아
지쳐 쓰러지지 않고 참아낸 나잖아

오 제발,
넌 어디론가 떠나버린걸까
아무리 불러봐도 대답없는
공허한 메아리들뿐

*

백만년이 지나가도
또 천만년이 더 지나도

변하지않는 것이 있어
난 여기 이대로 서있는걸

두눈을 질끈 감아서
누구라도 그랬을테니

여기 이렇게 내가 있잖아
지쳐 쓰러지지 않고 참아낸 나잖아

오 제발,
이룰 수 없는 꿈은 아픈걸
아무리 불러봐도 대답없는
공허한 메아리들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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