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아침 눈을 떠
내방에 커튼을 열고서
졸린 눈을 비비며
하루를 시작하는 너야..
아주 작은 눈으로
내게 웃음지어 줄때
나도 몰래 어느새
입가엔 웃음이 번졌나와..
이대로만 우리 서로 사랑하자
서로 아껴주자 했어
내게 부는 맘이 우리 사랑을 지켜줬어
내몸을 태우는 저 햇살을 넘어서
내리는 비바람조차 막지 못한
내안의 뜨겁게 뛰고 있는 사랑은
너를 위한 거야 너에게만 보여줄거야..
어둡던 하늘아래
작은 우산을 꼭 잡고서
내리는 비를 피해
내품에 살짝 들어올때..
아주 작은 몸으로
내손을 꼭 잡고 나면
나도 몰래 어느새
입가엔 웃음이 번졌나와..
이대로만 우리 서로 사랑하자
서로 아껴주자 했어
함께하자는 말 지켜줘서 너무 고마워
내몸을 태우는 저 햇살을 넘어서
내리는 비바람조차 막지 못한
내안을 채운 사랑은 너야
너를 위한 거야 너에게만 보여줄거야...
【 그대가 행복하면、나도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