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죄

한시아
등록자 : JunSung
난 조금 더 혼자여야 하나봐
아직은 눈물이 조금 더 모자란가봐
그 누굴 만나봐도 널 닮은 모습 찾으려고
애쓰는 못된 이기심 때문에..

난 조금 더 혼자여야 하나봐
조금 더 외로움에 받아야하나봐
슬픔에 구속되고 미련에 발이 묶여서
평생토록 혼자여야 하나봐..

보고파 눈뜨고 혹시나 하는 맘에
널찾아 헤매고 헛된 기대로 잠들고
꿈에서조차도 너를 그리워하고
셀 수도 없을만큼 니이름 부르다
지쳐 잠드는 하루 하루로 난..

난 그래서 혼자여야 하나봐
모든게 내가 할 속죄인가봐
추억에 목메이고 기억에 눈이 멀어서
평생토록 혼자여야 하나봐..

보고파 눈뜨고 혹시나 하는 맘에
널찾아 헤매고 헛된 기대로 잠들고
꿈에서조차도 너를 그리워하고
셀 수도 없을만큼 니이름 부르다
지쳐 잠드는 하루 하루로 난..

내겐 너를 가둔거 너를
행복하게 해주지 못한 걸
그것만으로 이생을 난..

슬픔만 허락된 남겨진 시간들을
눈물만 허락된 내게 남겨진 시간을
꿈에서조차도 만날 수 없는 너를
셀 수도 없을만큼 널 부르다 지쳐
눈감는 그날까지 한번은 날...

【 그대가 행복하면、나도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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