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라..또 다른 너
내가 뭐를 잘못한거니
그렇게도 힘드니?
그사람 정말 사랑하니?
너의 그늘이라도 좋아 곁에 있게만 해줘
마지막 부탁이잖아..
거짓말이야 그럴리 없어
너를 미워할 기억조차 없는걸
내가 내가 왜 너를 보내야 하니
너없는 세상 어떻게 살아가라고
제발 제발 나 혼자 남겨두지마
나를 봐 내눈을 그러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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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미워할 기억도 없어
내게 잘해준 기억 밖엔 없는걸
내가 내가 왜 너를 보내야 하니
너없는 세상 어떻게 살아가라고
제발 제발 나 혼자 남겨두지마
한번만 나를 봐 내눈을..
내가 내가 왜 너를 보내야 하니
너없는 세상 어떻게 살아가라고
제발 제발 나 혼자 남겨두지마
나를 봐 내눈을 그러면 안돼..
[내 마음에도 너라는 비가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