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없는 하루

정석
등록자 : JunSung
일분 일분도 못지나서
그 새 후회할거 였다면
그때 잡았어야 했는데
어쩜 내 모질었던 성격이
맘에 없는 말만 해대며
차갑게 너를 보냈나봐..

많이 아팠을 텐데 참았을 텐데
니가 나를 떠나가는 날까지..

몰랐어 니 맘을 난 몰랐었어
지치고 지쳐있던 너를
그 자리에 그 자리에
숨죽여 울던 너의 모습도..

사랑해 사랑해 말 한마디 못했는데
너없인 하루도 나는 안되는데
미안해 미안해서 난 이기적인 난
이렇게 널 보낼 수 없어..

이제 겨우 하룰 보내고
이제 겨우 니 맘을 알고
세상이 끝난 것 같다고..

남자답지 못하게 울고 말았어
너의 상처가 날 아프게 해서..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그때로 돌릴 수 있다면
말 한마디 말 한마디
너에게 따뜻하게 할텐데..

사랑해 사랑해 이제서야 하는 그 말
떠나간 후에야 더욱 깊어지는
사랑해 그말 사랑해 바보처럼
혼자서 하는말 사랑해..

너없는 하루가 이제야
겨우 몇분 흘렀는데
나 어떻게 견뎌 내라고..

한번만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그때로 돌릴 수 있다면
말 한마디 말 한마디
너에게 따뜻하게 할텐데..

사랑해 사랑해 이제서야 하는 그 말
떠나간 후에야 더욱 깊어지는
사랑해 그말 사랑해 바보처럼
혼자서 하는 말 사랑한다...

【 그대가 행복하면、나도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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