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이야기

이비
등록자 : JunSung
알 수 없는 천리길 내 님 소식
난 그저 기다릴 뿐이죠
이제나 오시려나 애를 태워도
한줌 바람만 부네요..

이 계절이 속절없이 가기 전에
그대여 어서 돌아 오세요
하늘마저 나처럼 목놓아 울죠
무슨 사연에 그리 아파하는지..

잊으셨나요 내게 다시 돌아올 그길
지웠나요 그 많은 약속
천 년이 가도 이 자리에 기다릴 나를
기억해요 나의 그대여..

가슴이 또 아려와서 맘이 시려와서
살아도 사는 게 아냐..

잊으셨나요 내게 다시 돌아올 그길
지웠나요 그 많은 약속
천 년이 가도 이 자리에 기다릴 나를
기억해요 나의 그대여
그립거든 그때 오세요...

【 그대가 행복하면、나도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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