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
왔으면 돌아가야지
당신의 두 어깨에 무겁게 얹힌
짧았던 삶 힘겹던 짐 벗어 던지고
아직도 못다한 말 모두 싸안고
웃으며 돌아가야지
왔으니 돌아갑시다
하늘빛 따가운날 고개숙이는
들판에 순박한 꽃 닮아가려던
끝없는 목마름도 모두 잊고서
편안히 눈 감읍시다
가는 그 길이 두려운가요
이 곳에 무엇이 남아있나요
스승님 어허허허 웃으시며
서 계신 완성의 길~
이 길인데
꼭 쥐었던 주먹을 펴고
머무며 돌아갑시다
2절>
가는 그 길이 두려운가요
이 곳에 무엇이 남아있나요
스승님 어허허허 웃으시며
서 계신 완성의 길~
이 길인데
꼭 쥐었던 주먹을 펴고
머무며 돌아갑시다
꼭 쥐었던 주먹을 펴고
머무며 돌아갑시다
법우님들 성불하십시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