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범아 내아들아 날제발 데려가다오
밥굶어도 나는좋고 헐벗어-도 나는좋단다
너의얼굴 바라보면 밥먹은-듯 배가부르고
너와함께 사는것은 옷입은-듯 나를감싸니
애비야 내아들아 제발날좀 데려가-다-오
>>>>>>>>>>간주중<<<<<<<<<<
어멈아 내며늘아 날제발 데려가다오
우리손주 재롱보며 행복하-게 살고싶구나
달이가고 해가가도 그리운-건 너의얼굴들
가고파도 갈수없는 기구--한 나의운명을
애미야 새아가야 제발날좀 데려가-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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