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반복되는 지루한 내 인생 속에 아주 작은 자유마저 없이는 살 수 없어 상상 내 생각은 처참이 무시해버리고 자기들 멋대로야 나는 노예가 될래
왜 내버려두지 않는건지 왜 간섭하려고 드는건지 자유가 숨쉬는 저곳으로 가고만 싶어 왜 내버려두지 않는건지 왜 명령하려고 드는건지 내 삶의 주인은 바로 나야 내마음이야 다 귀찮아
이거해라 저거해라 그건 절대 하지마라 짜증나는 생활 속에 숨이 막힌 것같아
믿음과 소망이 이뤄질 날을 기다리면서 나에게 입혀진 망토를 벗어버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