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세월
윤복희
등록자 : pks1577
가는 세월 그 누가 막을 수 있을까
흘러가는 시냇물을 잡을 수 있을까요
아가들이 자라나서 어른이 되듯이
행복과 슬픔 속에 우리도 변했구료
하지만 이것만은 변할 수 없어요
새들이 저 하늘을 날아서 가듯이
달이 가고 해가 가고 산천초목 다 바껴도
이 몸이 흙이 되도 내 마음은 영원하리
하지만 이것만은 변할 수 없어요
새들이 저 하늘을 날아서 가듯이
달이 가고 해가 가고 산천초목 다 바껴도
이 몸이 흙이 되도 내 마음은 영원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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