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소화월

백년설
등록자 : pks1577
주렴 너머 달빛도 날 울리는데
담 넘어서 흐르는
훼(휘)파람 섧다 훼(휘)파람 섧다

가야금아 울어라 달빛을 타고
구곡간장 맺혀진
내 설움 싣자 내 설움 싣자

칠보단장 꿈속에 잃어진 그 님
눈물 서린 잔마다
한을 맺누나 한을 맺누나

비단치마 다 적셔 한껏 울련다
꽃보라야 지거라
내 설움 싣자 내 설움 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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