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rus]
잘 가라 내 사랑. 이미 떠난 사람 붙잡지는 않아. 잘 먹고 잘 살아!
[verse 1]
잘 가. 붙잡진 않을테니. Bye bye. 나 눈물이 괜히.
잠깐 스쳐 가는 바람이 내눈을 적시고, 또, 내가슴을 저미니.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더 잘해 줄껄. 우리가 만나면서
내가 너에게 해준 건 반지, 편지, 또 뭐지? 없지.
네가 내게 해준 반의 반보다도 적지.
후회란 놈이 남아서 날 괴롭혀. 초라해진 내 몸이 억지로 소리 높혀.
널 불러도 넌이미 너무나 멀어져. 아무리 애를 써도 난 그거리를 못 좁혀.
모든게 꿈이라면 좋겠어. 이렇게 떠나버리다니 못됐어.
오늘도 난 애써 내안에서 널 지우려고 노력해!
[verse 2]
네가 떠난 후에 남은 건 이미 늦은 후회. 널 잡을껄.
네가 없는 삶을 사는건 너무 어색해. 아직 나는 널.
아직 나는 널 잊지 못 하는 걸. 여전히 너와 나의 추억 속에 사는 걸.
네가 자꾸 생각나. but it`s time to say good bye.
그렇게 힘들고 괴롭던 밤이. 아무리 노력해도 안오던 잠이.
점점 편해져가. 잠도 잘자. 널 잊어가.
[bridge]
이 세상엔 여자가 너 하나뿐이 아냐. 이제 네겐 너라는 존재는 없을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