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Evan) - 메아리]
하늘에 닿을까 내 마음 들릴까
목이 메도록 슬픈 혼잣말
매일 매일 그리워
바람이 불어 살며시 내 볼을 만져
혹시 네가 와 준걸까
나 바보처럼 눈물만 흘려
나 오늘만은 can't live
너 없는 나는 can't live
부르고 불러도 들리지 않나봐
메아리로 돌아와
사랑이 남아 can't live
하루도 더는 can't live
또 귓가에 들려오는 건
익숙한 내 한숨소리
바래진 기억이 널 데려 갈까봐
단 한순간도 놓지 못해
난 매일 매일 그리워
해가 저물어 하루를 또 견뎌내도
어느 샌가 내 두 눈이
노을보다 붉게 물들어
나 오늘만은 can't live
너 없는 나는 can't live
부르고 불러도 들리지 않나봐
메아리로 돌아와
사랑이 남아 can't live
하루도 더는 can't live
또 귓가에 들려오는 건
익숙한 내 한숨소리 can't live
아득히 머나먼 그 곳에
여리고 작은 널 두고
어떻게 살 수 있을까
。가슴이 멈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