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내 가슴에 계절은 또 찾아오고 메마른 나에 두 눈에
멀어진 그 이름 잊은 줄 알았었는데 지웠다고 생각했었는데
무심코 멤도는 보고 싶은 얼굴 가지마 나를 떠나가지마 제발
차마 못했던 말 후회 해봐도 다 소용 없는 일 *
내 사랑일 때 보다 더 행복해야만 해
맘에는 없는 말 하기 싫은 말 비겁한 거짓말 널 떠나 보낸 나를 널
아프게 한 나를 용서하진 마 기다리진 마 날 미워해야 해
너에 사랑 받은 죄로 감히 너를 울게 한 벌로 나 끝까지 아플게
널위해서라면 살아도 힘들게 나 살아도 내게 유일한 기쁨은
너뿐이었어 이것만 기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