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머리를 자르던날
사랑할 시간이 많을 줄 알았어
뜻밖의 이별을 얘기하던 너
편지 한장에 말없이 고개숙인 너
어떤 말이 네게 위로가 되겠니..
카페창에 비치는 사람들 중에
너와 나의 시간만 멈춘걸까
마지막 술잔을 나누는 너의 모습에
눈물을 보는건 나뿐일까..
니 머리를 자르던날
마지막 키스를 하고
흐르는 눈물에 잠시 널 보낼께
너 올때까지 기다릴께..
기차를 타면 설레이는 거라고
그렇게만 생각해왔었는데
조금 긴 여행이라 아무리 애를써도
너를 보낼 생각에 눈물이 흘러..
니 머리를 자르던날
마지막 키스를 하고
흐르는 눈물에 잠시 널 보낼께
너 올때까지 기다릴께..
(니머리를 자르던날)
마지막 키스를 하고
흐르는 눈물에 잠시 널보낼께
너 올때까지 기다릴께..
【 그대가 행복하면、나도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