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 함께한 기억들을 되감아
두 눈을 꼭 감고서 되돌아 봐
사랑한 날들에 나는 웃고 있지만
내 눈에 아픈 눈물이 흘러
익숙한 니 향에 고갤 돌려봐도
아닌걸 잘 알고 있지만
너를 찾잖아 내 맘은 아닌가봐
언젠가는 이 자리 이 곳에서
서 널 기다리는데 그댄 돌아오지 않아
시린 기억 차갑던 니 눈빛
만날 스쳐가 그대와 나
사랑했던 그 모습 보이지 않아
혹시나 하는 맘 내 목소리 잊을까
입술은 너의 이름만 불러
너란 사람 내 삶에 전부였다는 걸
이제서야 알게 됐지만 소용없잖아
정말 끝인건가봐
언젠가는 이 자리 이 곳에서
서 널 기다리는데 그댄 돌아오지 않아
시린 기억 차갑던 니 눈빛
만날 스쳐가 그대와 나
사랑했던 그 모습 보이지 않아
귀 기울여 봐도 (들리지 않아)
널 불러봐도
메아리로 돌아와 자꾸 날 흔들잖아
(모르겠죠) 얼마나 아픈지
(잊었겠죠) 추억마저도
나도 잘 아는데
돌이킬 수 없나봐
시린 기억 차갑던 니 눈빛
만날 스쳐가
그대와 난 사랑했던 그 모습 보이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