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어머니

능인스님
등록자 : 두레박
어머님이 그리워서 꿈길을 따라
통곡한 들엇을때  마주보신 어머니
남옥색 저고리에 거치른 손마디는
흐르는 그 세월에 청춘을 잃으셧네
어머니  내 어머니 불효한 이자식에
근심걱정 잠못이러 이밤도 지세우시네

어머님에 따뜻하신 그손길 너무그리워
오늘도 이자식은 고향길을 달려왔것만
하늘가신 어머님은 어디에 계시온지
가슴을 두드리며 통곡해 물어바도
어머니 내 어머니 어디에 계시옵니까
불효한 이자식은 업드려 흐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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