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을 마주보는 게 상처를 인정하는 게
너무 두려워서 나 견딜 수 없을 것 만 같아서
그리워도 아닌 척 했어 보고 싶어도 모른 척 했어
하지만 이제는 인정해야만 해
여전히 핸드폰을 끼고 잠들고
약속도 없이 너와 가던 카페를 찾고
이미 정리한 앨범을 다시 꺼내보고
모든 게 니가 너무 보고 싶어서
돌아와죠 돌아와죠 나에겐 너 뿐인가봐
시간이 흘러가갈 수록 니가 그립기만 해
기다릴께 기다릴께 아무리 멀리 있어도
언젠가 돌아올 거라 그렇게 믿을께
그 때는 부끄러워 하지 못 한말
내 마음 속에 항상 간직 했었던 그 말
너를 사랑한다는 말 너무 아낀단 말
이제는 매일 매일 해주고 싶어
돌아와죠 돌아와죠 나에겐 너 뿐인가봐
시간이 흘러갈수록 니가 그립기만 해
기다릴께 기다릴께 아무리 멀리 있어도
언젠가 돌아올 거라 그렇게 믿을께
참 바보같지 나 우리 사랑할 때 사랑 받을 때
내 맘 전하지 못하고
다 끝난뒤에야 널 보낸뒤에야 이제
니가 보고 싶어 후회하고 있어
돌아와죠 돌아와죠 나에겐 너 뿐인가봐
시간이 흘러갈수록 니가 그립기만 해
기다릴께 기다릴께 아무리 멀리 있어도
언젠가 돌아올 거라 그렇게 믿을께